(통일벽돌 한장 한장 쌓아 분단의 벽 허문다) 독립기념관,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통일염원벽돌 신청 접수 받아
반세기가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참혹한 분단 현실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는 우선 국민 하나 하나의 가슴속에 품고 있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는 오는 8월 15일 광복 67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제3회 국민통합평화통일 염원대행진행사 개최와 함께 평화통일의 열망이 담긴 글과 참가단체의 명칭이 새겨진 벽돌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벽돌은 독립기념관 경내 3천평 규모의 통일염원의동산 “국민참여의장”에 조성되어 영구히 보존, 전시하게 된다.
통일염원의 동산은 지난 1995년 8월 15일 준공과 함께 “국민참여의장”으로 조성되어 지금까지 가족, 학교, 기업, 공공기관을 비롯해 2만여명의 개인과 단체가 통일의 열망이 담긴 글귀와 개인의 이름 단체의 명칭이 새겨진 벽돌을 신청, 이 사업에 동참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염원벽돌쌓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나사본 염남훈 본부장은 “아직 일반시민들이 통일벽돌조성상황을 잘 모르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고자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 완전한 독립을 위한 새로운 평화통일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3.1절, 광복절 등 국경일을 전후해 통일벽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민의 뜻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염본부장은 “이번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 등으로 접수신청이 가능하다”면서 “벽돌 한 장당 가격은 학생용 5천원, 일반용 1만원, 가족용은 3만원이며,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은 (5천원, 1만원, 3만원)세종류의 벽돌로 다양한 모양의 구조물 조성이 가능하다며 기존에 조성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택 접수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나사본은 “815광복 67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동산에서 국민통합평화통일 염원대행진행사를 개최한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통일염원 벽돌신청접수와 함께 시낭송,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글쓰기,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기원문 낭독, 국민통합평화통일 염원 타종 등 민족화해와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통일벽돌접수 문의: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www.i815.or.kr)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www.lovingkorea.co.kr)
※문의: 염남훈 본부장 011-456-7053 이메일:
ynh500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