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수도사업소는 10월 3일 5시경 발생한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아파트 수돗물 탁수현상 긴급대책에 나서 5일 오후 9시경부터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
탁수발생 원인은 3일 테크노밸리 생활용수관 바로 옆에 설치된 공업용수관 긴급누수복구 공사 중 정확한 누수발생 지점 확인 차 수도밸브를개폐하는 과정에서 수압 급상승에 따른 관로내벽 침전물 이탈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외부 유입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는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아파트(1~8차) 입주민들의 민원접수 후 아산시수도사업소 전 직원과 관련 업체 관계자가 즉각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생수 지급, 저수조 청소, 테크노밸리 내 관청소(퇴수) 등 긴급 대응을 펼쳤다.
시는 수차례에 걸친 수질검사를 거쳐 5일 오후 9시경 음용적합 및 수질정상 판단을 내렸다.
한편, 시는 7일 아침 시장실에서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수도사업소 관계자 등과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오 시장을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 사후관리 및 재발방지 등 총체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상수도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