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성년의 날 기념 제4회 전통 성년례 개최

5월 청춘의 꿈! 어른이되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9/05/20 [18:46]

온양문화원, 성년의 날 기념 제4회 전통 성년례 개최

5월 청춘의 꿈! 어른이되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05/20 [18:46]

 

▲ 성년례를 마치고 기념촬영     © 아산시사신문
▲ 전통성년례에 참가한 호서대학교 학생들     © 아산시사신문

 

▲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이기념사 를 하고 있다.  © 아산시사신문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성년의 날 기념』제4회 전통성년례 행사를 20일(월), 오후 2시 온양문화원과 온양향교(전교 김시겸)의 주최․주관으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총장 이철성)원형광장에서 개최했다.

 

성년례는 일생의 통과의례를 아우르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사례 중 첫 번째 맞이하는 의례로 아이가 자라서 사회적으로 책임능력이 인정되는 나이에 행하는 의식이다.

 

남자는 땋아 내리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운다는 뜻으로 관례라 했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 뜻으로 계례라 하였다. 참 뜻은 겉모양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데 있다.

 

이날 전통성년례 행사는 관빈으로 이흥복 성균관 원로와, 계빈으로 김공녀 가덕향 다례원장이, 집례로 홍훈표 온양향교 장의가 진행하여 성년례 자리의 의미를 높였다.

 

관자 25명, 계자 25명의 성년자가 참여하였으며, 남학생 대표 관자는 베트남유학생 응우옌후이탕군과 여학생 대표 계자는 중국유학생 리신즈양이 성년례를 실시하여 우리의 전통성년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명자례로 응우옌후이탕군에게는 호서대학 재학중에 성년례(관례)를 올렸다 하여 “호성(湖成)”이라는 자(字)를, 리신즈양 에게는 돋보이게 아름답고 예쁜 지성미를 가춘 여인의 의미로 “수연(秀姸)”이라는 자(字)를 지어 줬다.

 

 이날 전통성년례에는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 이종택 아산시복지문화국장, 박종덕 충무회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장, 이만우 (전)온양문화원장, 맹의재 신창맹씨 대종회장, 김영국 청렴코리아 충남본부장 등 그 밖의 시의원 및 기관 단체장과 온양문화원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년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스트릿댄스 신생동아리 ‘메이더스’의 공연과, 충남권 대학교 댄스 동아리 연합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춤을 보여주고 있는 ‘끼춤’팀이 성년자들에게 축하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장미꽃 50송이를 준비하여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의 의미로 성년자 한명 한명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성년이 된 여러분은 타인을 존중하고 윗사람을 섬김줄 알며 배려하는 마음 갖추어 스스로의 인생을 설계하고 노력하며 성취하는 기쁨과 함께 인생의 깊은 의미를 사색할 줄 아는 젊은이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해 주었으며,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김민철 학사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을 공경하고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겸손한 사람을 양성하는 호서대학교에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성년의 날에 대한 진정한 뜻을 다시금 새길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한편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 시대는 학식도 중요하지만 인성 또한 중요시 여기는 시대에, 성년됨을 축하하며 모든 언행을 바르고 모범되게 하여 사회생활에 스스로 책임지고 21세기를 주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전했다.

 

▲ 김민철 호서대학교 학사부총장이 격려사 를 하고 있는 모습    © 아산시사신문
▲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이 축사 를 읽고있다.    © 아산시사신문
▲ 성년례에 참가한 대표학생 (男,관자와 계자,女)     © 아산시사신문
▲ 아산우리소리 창극단의 축하공연를 하고있다.     © 아산시사신문
▲ 전통성년례 모습     © 아산시사신문
▲ 전통성년례 중 가관례 모습     © 아산시사신문
▲ 참여내빈들이 성년례에 임한 학생들에게 축하꽃을 전달하는 모습     © 아산시사신문
▲ 호서대학교 끼춤 팀의 축하공연     ©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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