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아산 이전 탄력

타 공공기관 이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1/06/13 [09:45]

경찰대학, 아산 이전 탄력

타 공공기관 이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아산시사 | 입력 : 2011/06/13 [09:45]
 
 경찰대학 이전사업이 도시계획시설결정(안)에 대한 열람공고 및 협의보상공고 등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경찰대학의 기본계획 용역과 아산시 도시계획시설결정용역이 시행된 지 4개월만의 성과로 경찰대학이전건설단과 아산시와의 원만한 협조관계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복기왕시장의 시정철학인 시민과의 소통과 이전사업에 대한 추진의지 등 깊은 관심과, 경찰대학이전건설단의 적극적인 주민설명회 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금년 초, 황산1리 지역 다수민원인이 십여 회 시청을 방문해 생활권 상실과 집단이주 등으로 마을이 없어짐을 원치 않는다며 집성촌을 제외해달라는 항의가 이어졌고, 특히 소농가 주민들은 살길이 막막하다며 반대하는 의견이 계속되되었으며, 경찰대학이전건설단과 아산시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했고, 양 기관 공동주최로 3월1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창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해당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설명과정에서 이상기 경찰대학이전건설단장으로부터 부지 선정과정과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 및 성공적인 이전사업을 호소하는 등의 열의가 대학이전을 추진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 경찰대학이전건설부단장(성성섭)을 비롯한 대학 직원들은 편입을 반대하는 종중대표단과의 회의, 황산1리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주민 30여명과의 마을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마을주민을 배려한 과정이 이전사업에 탄력을 받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다른 공공기관 이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년 경찰대학 이전 계획은 도시계획시설결정(안) 및 보상계획 주민열람 후 이의신청 접수,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10월말까지 협의보상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대학, 도로) 결정(안), 협의보상에 대한 의견 제출은 각각 16일, 28일까지 공고 기간 내에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신도시지원과(☎540-2315, 2075)로 문의, 또는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찰대학 이전사업은 2012년 착공하여 2015년 준공 후 2016년도 개교할 예정으로, 3,511억원을 투입해 신창면 황산리 일원 781,907㎡의 부지에 91,270㎡건물 규모로 학생 480명, 교직원 240명 등 91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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