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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전통시장상인회, 7월 ‘다가치마켓’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현장 모습 © 아산시사신문

 둔포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래철)가 7월 27일 둔포전통시장 5일장을 겸해 열린 7월 ‘다가치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처음으로 진행된 ‘다가치마켓’은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모두의 가치를 추구한다라는 뜻으로 둔포전통시장의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준비된 프로젝트다.

펫마켓데이로 준비된 7월 ‘다가치마켓’은 반려동물 관련 홍보 및 판매부스와 함께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로 거리를 가득 채워 큰 호응을 얻었다.

다가치마켓을 계기로 처음 둔포전통시장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시장을 찾아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라며 “아산에 소중한 공간을 발견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둔포전통시장을 자주 찾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래철 상인회장은 “둔포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잘 내딛을 수 있었던 다가치마켓으로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분들과 한 걸음씩 나아가 찾고 싶은 둔포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둔포전통시장은 8월 17일 진행되는 8월 다가치마켓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물놀이장과 마술공연 등을 준비하고 시장으로 시민을 이끌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