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충남아산FC, 안산 잡고 도약 신호탄 쏜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3/06/24 [06:19]

다시 뛰는 충남아산FC, 안산 잡고 도약 신호탄 쏜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3/06/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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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뛰는 충남아산FC © 아산시사신문

 휴식기 동안 전열을 가다듬은 충남아산이 안산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이 오는 25일(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FC(이하 안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에 나선다.

 

충남아산은 지난 17라운드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1-2로 패했다. 이날 충남아산은 전반 3분 만에 원기종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분, 김승호가 하프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종료 직전 원기종에게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을 수확하는 데 실패했다.

 

연이은 부진에 고전했던 충남아산은 경남전을 끝으로 A매치 휴식기를 가졌다. 체력을 보강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주 간의 재정비를 마친 충남아산은 여름 대반격을 예고한다.

 

그 첫 제물로 안산을 삼았다. 요 근래 안산의 흐름은 좋지 않다. 5월, 6월 치른 6경기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패했다. 특히, 그중 4경기서 3실점 이상의 다실점이 나왔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도 5전 2승 2무 1패로 충남아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 또한 분위기 전환이 간절한 상황이기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혈투가 예상된다.

 

충남아산은 팀 내 ‘득점 1위’ 이자 ‘안산 킬러’인 두아르테를 믿는다. 두아르테는 그간 친정에 유독 강했다. 2018년 K리그에 입성해 통산 26골 중 가장 많은 4골을 안산을 상대로 뽑아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더불어, 수비 안정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결장했던 베테랑 장준영의 복귀는 그야말로 호재다.

 

한편, 충남아산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전정 70주년을 기념해 ‘‘밀리터리 컨셉’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장외에서는 전투복 착용, 수류탄 던지기 등 군인 체험존과 태극기 팔찌 만들기존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전광판을 통해 호국보훈퀴즈와 날 따라 해 봐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25일 일요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안산의 경기는 채널A플러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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