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이 운종 대표이사 해임 하면 법적대응 불사

기자회견 ... "악의적인 비난이 도를 넘어섰다"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8/18 [14:41]

충남아산FC 이 운종 대표이사 해임 하면 법적대응 불사

기자회견 ... "악의적인 비난이 도를 넘어섰다"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8/18 [14:41]

 

  이 운종 대표이사  기자회견모습© 아산시사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내홍이 좀 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운종 대표이사는 18일 오전10시 이순신종합운동장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해임 건에 대해 동의 할 수 없다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운종 대표이사는 새내기 구단에 격려와 칭찬이 아닌 오직 대표이사 퇴진이라는 목적을 가진 악의적인 비난이 도를 넘어섰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구단이 처하고 있는 부당한 사안에 대해 법적 대응과 검증이 필요한 부분을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이사는 "그동안 공정하고 과감한 혁신으로 멋진 시민구단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했지만 구단주와 공직자들이 갑자기 돌변해 무리수를 두는 황당한 일련의 사태를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부당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구단 측이 19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해임을 의결할 경우 법적소송에 나서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구단주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달 26일 "여성 폭력선수 영입, 고액 체납, 양성평등 시각에 벗어난 문제 야기, 선수의 음주운전, 축구단 내부업무의 지속적인 외부유출 등 사무국 기강해이, 법인 흔들기 등 끊임없이 불거지는 고질적인 갈등의 병폐 등으로 결국에는 축구단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축구단의 대표이사, 단장, 사무국장의 사임을 발표문을 통해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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