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부터 이틀간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육상대회에서 아산시 학생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아산 학생선수 43명이 출전하여 금4, 은6, 동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중등 여자부에서 3관왕(100m, 200m, 400mR)을 차지한 김영은(온양용화중)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해서 너무 기쁘다. 중학교에 올라와 육상을 시작했는데 힘든 훈련 후 좋은 성적을 거둬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전국 무대에서도 잘 하고 싶다. 지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육상경기장을 방문한 이문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생님들과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학생선수 기량 향상과 학교스포츠 교육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