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록 당선자 ©

아산 둔포농협 한상기 조합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직위 상실로 23일 치러진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상록 후보(61·사진)가 당선됐다.

▲기호 1번 이덕영 ▲기호 2번 임승관 ▲기호 3번 정종훈 ▲기호 4번 이동규 ▲기호 5번 김영기 ▲기호 6번 백천기 ▲기호 7번 이상록 후보가 격돌을 벌인 가운데 이상록 후보가 45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이덕영 후보를 219표 차이로 누르고 조합장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종 개표결과 이덕영 후보는 235표, 임승관 후보 207표, 백천기 후보 197표, 이동규 후보 194표, 김영기 후보 107표, 정종훈 후보가 97표를 각각 얻었다.

이번 보궐선거의 총 선거인수는 1788명으로 이중 149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기권은 291명이고 무효표는 6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