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이하 포항지청)은 이날 오전 11시 지청 지하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이재갑 장관 명의의 표창을 김경태 포항지청장이 최 대리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최 대리는 2014년부터 인사팀에 근무해오면서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모든 고용노동 통계조사에 성실히 협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급여 및 근태시스템과 인사시스템이 데이터를 얻기에 부적합할 경우에는 회계팀, 인사팀 등 타부서의 협조를 구하는 것은 물론 고용노동 통계조사를 위한 자동연계시스템을 자체로 신규 구축해 운영하면서 조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조사표 제출기일이 급여 계산 기간 및 지급일과 중복되는 등 업무 과부하에도 불구하고 신속성을 유지했다고 포항노동지청은 설명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20~30여 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지만 고용노동통계조사 분야에서 장관 표창은 최 대리가 유일하다. 최 대리는 2008년 6월 입사한 뒤 경리팀, 재경팀, 재무팀, 회계팀 등을 거쳤다.
최 대리는 ‘2019년 연말 고용노동행정 유공자’이지만 포항노동지청이 종무식 대신 시무식을 하는 관계로 이날 수상하게 됐다고 노동지청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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