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산시밴드연합회의 공연은 ‘행복을 주는 사람 ’ 이라는 공연답게 2019년 한 해 바쁘게 달려 온 아산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잠시 쉬어가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입장 티켓 발매 수익금 5,000,000원을 공연 시작에 앞서 아산시를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1,000,000원을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아인하우스’ 에 지정 기탁함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별히 온양문화원 뜨개질반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성금 300,000원을 함께 전달하여 자선공연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종택 아산시복지문화국장은 성금을 전달받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아산시밴드연합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날 공연은 아산시밴드연합회 소속인 거북선밴드(리더 허 윤), 고재규밴드(리더 고재규), 다커스밴드(리더 임성순), 레드브릭스밴드(리더 최병원), 퀸밴드(리더 이현미)의 회원 40여명이 7080 가요를 비롯하여 추억의 팝송, 락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공연장을 찾은 아산시민들에게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허 윤 회장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번 자선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즈음에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 준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아산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조금 더 앞장서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산시밴드연합회는 관내 학생과 일반인들로 구성되어 음악을 통한 감동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결성된 아마츄어 밴드로서 특히 아산시의 ‘1인1악기 배우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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