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안산전 승리로 4위 추격 시동 건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9/09/17 [14:21]

아산, 안산전 승리로 4위 추격 시동 건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09/17 [14:21]

 

▲     © 아산시사신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오는 9월 18일 오후 8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4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 꼭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라운드에서 아산은 광주 원정을 떠나 아쉽게 패했다. 4위권과의 승점 차는 4점인 만큼 마지막 4라운드의 결과에 따라서 언제든지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특히나 이번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본격적인 승부의 서막이 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4라운드의 첫 번째 상대가 공교롭게도 4위 안산이다. 안산과 올 시즌 마지막 만남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충분히 치고 올라갈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아산은 지난 안산과 만남에서 2-1 승리를 거뒀기에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당시 승리의 주역 대부분이 지금도 아산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력이 약화된 상황 속 안산 파훼법을 배운 아산이다. 게다가 그때는 원정이었지만 이번엔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선수단의 자신감은 더욱 오를 수밖에 없다.

 

또한, 아산의 주축 공격수 오세훈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오세훈은 U-22 대표팀 차출로 인해 팀 동료들과 자주 발을 맞추지 못했지만 지난 광주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게다가 지난 안산전에서는 환상적인 헤더로 골 맛을 본 경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다. 아산의 지난 마지막 승리는 8월 12일이었다. 공교롭게도 그때의 상대 또한 안산이었다. 약 한 달가량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아산이다. 이제는 이겨야 한다. 상위권에서의 경쟁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 이상 승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무승의 터널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요구된다.

 

아산은 9월 들어 열린 두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아산은 이제 승점에 목마를 때가 됐다. 내용과 결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활짝 웃어볼 때다. 순위 싸움에서 상당히 중요한 이번 안산전을 승리로 이끈다면 남은 시즌 아산의 상승세는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26R 홈경기 이벤트 안내

 

일시: 2019년 9월 18일(수)

시간: 19시부터

장소: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내·외

 

오랜만의 홈 경기를 앞두고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은 풍성한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했다.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퍼팅 게임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여전히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팬들을 기다린다. 그리고 이날 광장에서는 아산 선수의 사인회가 열린다. 그라운드를 누비던 선수를 직접 눈앞에서 만나고 좋은 추억을 쌓을 기회다. 아직 어떤 선수가 나올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랜덤 박스를 열어보는 마음으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이날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가수 마크툽과 이라온이다. 마크툽은 2011년 앨범 ‘하울링(Howling)’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다. 지난 2014년 8월 발표한 노래 ‘메리 미(Merry me)’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이라온 또한 유튜브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 크리에이터로 최근에는 마크툽과 함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멋진 무대는 전반전이 끝난 후 하프타임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산의 축구에 매료됐다면 아산의 축구가 아산시민들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것은 어떨까.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바깥에서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시민구단 창단 지지 서명 부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아산의 축구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구 팬과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 잠깐의 시간을 투자한다면 아산이 축구 도시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장외 이벤트>

 

◦ 선수사인회(선수 당일 공지)

◦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시민구단 창단 지지 서명 부스

◦ 에어바운스

◦ 퍼팅게임

◦ 페이스페인팅

 

<장내 이벤트>

 

◦ 푸드트럭 운영

◦ 치어리더존 운영(비타민걸스)

◦ 식전행사 : 푸드렐라를 잡아라(푸드렐라, 관중 참여 이벤트)

◦ 하프타임 : 마크툽&이라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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